e-비즈니스학과 학생팀, '2021 공공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경영대학
- 2021-12-20
- 1824
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학생팀이 ‘2021 공공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최한 ‘2021 공공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박유선·서가빈·오승준·김소정 학생(사진 왼쪽부터)으로 구성된 ‘D2I2’팀이 ‘일반국민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일반국민 분석 아이디어 ▲일반국민 데이터 분석 ▲업계 종사자 데이터 분석 ▲행정기관 분석 우수사례 ▲공무원 데이터 분석 등 5개 부문에 208개 팀이 참가했다.
‘D2I2’팀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금역구역에서의 흡연 예방 디자인 적용’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팀은 금연구역이 지닌 문제점을 제시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흡연 예방이 필요한 금연구역 우선순위를 정한 뒤, CPTED를 활용해 금연구역 표시 디자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환경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지도는 e-비즈니스학과 이재식 교수가 맡았다.
팀장을 맡은 박유선 학생은 “평소 생각하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기획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잘 따라와준 팀원들과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가빈 학생은 “소학회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우리의 아이디어가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소정 학생은 “공모전에 참가하며 데이터 분석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수님의 지도와 팀원들의 도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준 학생은 “공공 빅데이터를 금연구역 흡연 예방이라는 문제에 연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공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2I2팀 학생들은 e-비즈니스학과 소학회인 ‘d2I’에서 활동하고 있다. d2I는 ‘Data to Intelligence’의 약자로, 데이터 마이닝을 연구하는 소학회이다.